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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복싱의 오연지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오연지는 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복싱 라이트급(60kg) 결승전에서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지에 4-1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복싱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행에 성공한 오연지는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성공했다.
오연지는 이번 대회 16강전과 8강전에서 베트남의 류띠듀엔과 중국의 양원루를 꺾은데 이어 4강전에선 북한 최혜송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잇달아 격파한 오연지는 우승후보 볼로셴코(카자흐스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시손지에게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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