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장례식서 성추행 당했다? 목사 '결국 사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미국 디트로이트 주의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 교회에서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불미스러운 의혹은 이 자리에서 불거졌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을 주재한 찰스 H. 엘리스 목사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찰스 H. 엘리스 목사는 장례식에서 추모 공연을 진행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허리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손의 위치가 TV로 중계되면서 목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SNS에도 '아리아나를 존중하라(Respect Ariana)'라는 해시태그를 단 비판글이 다수 게재됐고, 결국 찰스 H. 엘리스는 목사는 "가슴을 만진건 내 의도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 AFPBBNEW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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