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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동시대’가 유쾌한 오피스 코미디의 맛을 전하고 있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첫 선을 보인 ‘감동시대’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함께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감동시대’는 험난한 회사 생활 속에서 겪는 일화들을 재치 있게 구성, 관객들의 꿈의 직장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부장님’ 송준근은 겉으론 틱틱 대며 불호령을 내리는 것 같으면서도 누구보다 부하 직원들을 생각하는 속 깊은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생각도 못한 세심함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특유의 제스추어까지 코너의 주요 웃음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사장님’으로 함께할 김대희 역시 만만치 않은 캐릭터로 직원들을 찾아와 불호령을 내리는 그의 진짜 정체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척하면 척, 특급 케미로 녹화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최강의 직장 상사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콤비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사랑이 꽃 피는 사무실의 세 명의 직원인 양상국, 임재백, 정윤호의 무한 감격 리액션까지 빵빵 터지며 코너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오늘(2일) 방송에서 송준근이 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과 특급 배려는 무엇일지, 또 어떤 재미난 사건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공감 백배, 리얼한 일상을 개그로 조화롭게 승화시킨 ‘감동시대’는 오늘(2일) 밤 9시 15분,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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