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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샌디에이고에 신승을 거뒀고 오승환(36)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선발투수 존 그레이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스캇 오버그가 7회, 애덤 오타비노가 8회,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를 각각 맡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4회초 DJ 르메이유의 좌중월 솔로포로 1-1 동점을 이룬 콜로라도는 트레버 스토리의 중월 적시 2루타와 맷 할러데이의 좌전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에는 이안 데스몬드의 중전 적시타로 4-2 리드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안타 2개를 맞은 로비 얼린이 선발투수로 나와 5⅓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헌터 렌프로가 홈런 2방을 날렸지만 모두 솔로포였고 렌프로의 홈런 외에는 득점이 전무했다.
이날 오승환은 결장했다. 이미 앞선 2경기에서 연투를 했으며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남긴 바 있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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