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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 아쉽게 14위로 탈락한 플레디스 소속 이가은이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가은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 한 장과 자필로 쓴 장문 편지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가은은 "'프로듀스48' 나오기가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었다. 첫 경연인 '피카부', 'Side to Side' 등 정말 많은 무대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두려움보다 더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연습생 친구들. 사랑으로 함께 촬영해주신 프로듀스48 스태프 분들. 늘 믿어주신 플레디스 식구 분들. 그리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듀스48'은 저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저를 잊지 말고 함께 응원해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가은은 이날 자신의 팬사이트 가은아닷컴에도 "여러분이 저의 팬이 되어주셨으니 저는 여러분의 자랑스런 이가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전하며 상심에 빠진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가은은 첫 순위발표식에서 1위를 기록한 데뷔 유력 연습생이었으나 지난 8월 31일 방영된 '프로듀스48' 파이널에서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 데뷔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이가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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