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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셋째 출산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1회는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한 고지용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내레이션 담당 장윤정은 "우리 부부는 결혼식날 어떤 약속을 했었지?"며 추억에 잠겼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우리는 아이 셋을 낳자고 얘길 했었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그 약속은 못 지킬 것 같다. 둘도 힘들다"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약속을 못지킨다고 말하면 어찌 하냐? 천천히 지키자"고 제안했고, 장윤정은 "천천히 하다보면 50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경완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오십이면 어떤가? 누나는 50세가 되어도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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