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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네팔 팬의 독설에 한 방을 제대로 맞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7년만에 부활한 시청자 투어인 '글로벌 시청자 투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각자의 글로벌 팬 3명과 한 팀을 이뤘다. 특히 김준호 팀으로는 네팔 소녀 아니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니샤는 "나는 오로지 김준호의 팬이다. 너무 웃기다"고 팬심을 드러내면서도 "그런데 방송으로 보던 것보다 '베리 숏'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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