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가 시즌 2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2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 컨트리클럽(파72, 6545야드)에서 열린 2018 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번홀,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번홀, 7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고이 사쿠라(일본)와 연장에 돌입했다. 신지애와 사쿠라는 첫 연장서 모두 파를 적어냈고, 두 번째 연장서 신지애가 파, 사쿠라가 보기를 범하며 신지애의 우승이 확정됐다.
신지애는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우승상금 1080만엔(약 1억1000만원)을 가져갔다.
[신지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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