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부천FC를 꺾고 9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안산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산은 길고긴 9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안산은 전반 21분 부천 진창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안산은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김현태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43분에는 박진섭이 결승골로 역전승을 연출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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