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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텍사스)가 모처럼 적시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후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275가 유지됐다. 추신수가 적시타를 터뜨린 것은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9일만이었다.
초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서 가브리엘 모야와 맞대결,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텍사스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나선 2번째 타석에서는 잭 리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번째 타석도 아쉬움 속에 물러났다. 2-0 스코어가 계속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리텔과 재대결했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텍사스가 5-0으로 달아난 6회말 무사 1, 3루 찬스. 추신수는 테일러 더피에게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고, 그 사이 3루 주자 로날드 구즈만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타석 때 나온 1루수 실책에 편승, 득점까지 추가했다.
추신수에겐 이후 더 이상의 타석이 주어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12-0으로 달아난 후 맞이한 7회초 수비서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18-4로 완파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2연승했고, 시즌 전적은 60승 77패가 됐다.
텍사스는 노마 마자라(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가 멀티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선이 6홈런을 쏘아 올리며 미네소타를 무너뜨렸다. 선발 등판한 요한더 멘데스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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