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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김민상의 활약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상과 양세종의 색다른 케미가 화두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극중 김민상은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유중선 박사 역으로 분해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채 살아가는 주인공 공우진(양세종 분)의 숨겨왔던 비밀과 속마음을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다.
공우진과는 독일 유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고민을 들어주는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고 해결책을 직접 제시해주는 선생님이 되는 등 공우진의 치료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모습들이 힐링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강력반 형사, 연쇄살인마 등 강한 역할들을 연기했던 김민상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이어 9월 방영되는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도 주치의 윤박사로 캐스팅 되며, 다양한 장르에 대한 연기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제공=SBS '서른이지만'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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