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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다.
극 중 소지섭이 맡은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은 3년 전 작전 실패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내부첩자 혐의까지 받게 된 인물.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후 무색무취 고독한 삶을 이어가던 그가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을 만나 예측불가의 세상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례식장에 등장한 김본의 모습이 담겨있다. 국정원 최고의 요원다운 냉철하고 날카로운 면모와 소지섭 특유의 카리스마가 입혀진 모습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을 비롯해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9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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