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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야야 투레(35)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친정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레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투레는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투레는 2005년 올림피아코스에서 AS모나코로 이적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맨시티를 거치며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투레는 맨시티에서 8시즌을 뒤며 통산 316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EPL)과 FA컵 등에서 우승하며 맨시티가 명문 구단으로 올라서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린 투레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물색했고, 친정팀 올림피아코스 복귀를 선택했다.
[사진 = 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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