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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2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3위로 여전히 순항 중인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해외에서도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며 쌍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신과함께-인과 연'이 해외에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앞서 대만, 홍콩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를 유지하며 끝나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대만과 홍콩, 각각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대만에서는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 홍콩에서는 '부산행',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홍콩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은 멈추지 않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인도네시아(8월 15일 개봉), 싱가포르(8월 22일 개봉), 말레이시아(8월 30일 개봉)에서 각각 개봉하여 2018년 개봉 한국영화 중 1위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뉴질랜드, 미얀마, 영국은 1부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박스오피스를 돌파하며 '신과함께' 시리즈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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