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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조병희가 남편 이윤철이 친구 아내들과 비교해 서운해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조병희-이윤철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이 부부동반 모임에 갔는데 나는 전업주부고 다른 아내들은 직장이 있었다더라. 나는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도 육아와 살림 때문에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윤철이 이제 와서 직장인 아내를 너무 부러워하더라"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윤철은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연금이 나오지 않냐"며 발끈했고, 이병훈 아내 백영미는 "치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선은 "지금 조병희를 보험으로 두고 있는 게 누군데"라며 나무랐고, 조병희는 "살림한다고 능력 없는 사람인 건 아니잖아요. 이윤철의 사고방식 문제다. 기분 나쁘게 친구한테 '장가 잘 갔다'라고 하더라. 침 흘려가며 부러워하진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윤철은 "어린 아내와 결혼한 친구는 아내가 아직도 직장을 다닌다. 연금도 세더라"라고 부러워해 야유를 받았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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