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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병역 특례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하태경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병무청이 형평성이 결여된 병역특례 제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계기는 바로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바이올린 등 고전음악 콩쿨 세계 1등은 군 면제 받는데 방탄소년단처럼 대중음악 세계 1등은 왜 면제 못 받느냐는 상식적인 문제제기가 발단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 방탄소년단이 또 세계 1등을 했군요. 같은 음악이면 차별해선 안됩니다. 아니 국위선양 기준에서 볼 때 오히려 한류를 선도하는 대중음악이 더 우대 받아야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와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며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된 가운데, 해당 제도의 형평성을 두고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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