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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세계 최고 선수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4일(한국시간) 2018년 올해의 선수 후보로 호날두, 모드리치, 살라 등 최종 3명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 명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자존심 경쟁을 펼치게 됐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그동안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메시가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FIFA 올해의 선수상은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투표, 팬 투표, 미디어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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