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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최지만은 7회초 1아웃에서 테일러 게리어리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2마일(148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만든 작품이다. 시즌 6호 홈런. 1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또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올 시즌 전까지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16년 홈런 5개를 친 것이 커리어 하이였다.
1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땅볼로 1루주자를 2루로 진루시킨 최지만은 2회초 1사 2루 찬스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2아웃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9회초 2아웃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
탬파베이는 7-1로 완승을 거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70.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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