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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빈공에 시달리며 석패했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다저스는 1회말 저스틴 터너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제이콥 디그롬의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에 막혀 고전했다. 5회초에는 디그롬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내준 다저스는 9회초 마에다 켄타가 브랜든 니모에 우중월 3점홈런을 맞고 1-4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9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으나 추가 득점이 없었다. 1사 1루에서 맷 켐프가 병살타에 그쳤다.
[마에다 켄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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