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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전성기 시절 마약을 했으며, 신을 봤다고 고백했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느님(God)"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더 높은 것"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디메틸트립타민(DMT)을 복용한 경험과 관련이 있다고 털어놨다. DMT는 환각제로, 신체 외 경험과 영적 체험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대했다. 꼭대기를 볼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있었고 나는 바닥에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약, 환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더 높은 것을 보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나에게 신호를 주기 위해 돌아왔다"고 믿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골에 있을 때 흰 다람쥐를 보고 아내라고 생각했다는 폴 매카트니는 "위대한 순간"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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