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게 됐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경기다.
KBO리그가 재개됐지만, 반슬라이크는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다. 두산 관계자는 반슬라이크에 대해 “허리통증으로 지난달 31일 재활조로 향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미 파레디스를 대신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반슬라이크는 류현진(LA 다저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KBO리그 적응이 더뎠고, 12경기에서 타율 .128(39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에 그쳤다. 김태형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슬라이크의 회복세를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다.
[스캇 반슬라이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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