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고(故)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을 위한 헌정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고 김지석 부위원장에 대한 추모 성격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기획했고 진행 과정 중이다. 제작비는 약 2억원 정도가 상정됐고 김지석 추모사업회 회장인 차승재 대표가 애를 쓰고 있다. 부산시와 미리 협조해서 영화를 반드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위원장은 "내년에 완성이 돼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인들을 인터뷰이로 참여시키면서, 국제영화제나 유럽의 영화제에서도 상영할 수 있게끔 많은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