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기’ 소집 이틀 만에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파주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다만, 초반 30분만 공개 후 전면 비공개로 전환했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초반부터 비공개 훈련을 하는 건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임박하거나 최종 전술 훈련을 할 때 비공개로 진행한다. 더구나 손흥민(토트넘) 등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 8명이 이날 합류해 전술 훈련보다는 컨디션 점검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소집 이틀 만에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모든 일에 진지한 스타일이다. 훈련할 때도 집중 있는 걸 선호 한다”며 “미디어에게 훈련이 모두 공개되는 걸 꺼리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디어와의 소통을 위해 초반 30분만 공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멤버 8명의 합류로 24명 완전체가 된 가운데, 이날 비공개 훈련에는 기성용(뉴캐슬), 문선민(인천), 조현우(대구)가 제외된 21명이 참여했다.
세 선수는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실내에서 훈련을 가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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