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안게임을 마친 남자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명단에 변화를 줬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요르단(원정), 17일 시리아(홈)를 상대로 치르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최종명단 12명을 발표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한 12명 가운데 제외된 선수는 허웅(상무), 허훈(KT), 허일영(오리온) 등 3명이다. 이들을 대신해 2017-2018시즌 신인상 수상자 안영준(SK)을 비롯해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치르는 대표팀은 오는 7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한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전원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 오는 17일 시리아전을 끝으로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출전 명단
감독 : 허재(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 : 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 :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준용(SK)
포워드 : 이정현(KCC), 전준범(상무),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센터 : 김준일(상무), 강상재(전자랜드), 라틀리프(현대모비스), 이승현(상무)
[허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