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재원이 팀의 첫 득점을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5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이재원은 넥센 선발 에릭 해커의 127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8월 9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SK는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넥센을 2-5로 추격하고 있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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