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예은 "원더걸스 시절 공부하다 토해…취미는 법학 공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핫펠트 예은이 높은 학구열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핫펠트 예은이 1인으로 출연해 상금을 노렸다.

이날 조충현은 예은에 "학창 시절 전교 8등까지 한 브레인이다. 원더걸스 활동 중 차에서 공부하다 토한 적도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예은은 "벼락치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한번 안에 넣으면 끝난 후 비워내야 한다"고 답했고, 조충현은 "그래서 토를 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예은은 "스케줄이 워낙 많다 보니 이동 시간에 공부를 했다. 차도 빨리 움직였고, 작은 불을 켜고 수능 공부를 했다"고 덧붙여 감탄케 했다.

이어 조충현은 "취미로 법학을 공부하고 싶다던데"라고 물었고, 예은은" 대학 준비를 할 때 법학과에 수시 지원을 했었다. 면접에서 탈락했다. 이후 영화 '변호인'을 감명 깊게 봐서 사소한 법률 지식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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