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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함소원이 진화 가족들에게 나이를 밝히며 민망해 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진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중 진화의 막내 이모는 함소원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당황한 함소원은 망설이다 "제 나이는"이라며 손동작으로 만 나이 42를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깎았네"라고 말했고, 함소원은 민망해 했다.
진화의 막내 이모는 "내가 올해 45살이니 3살 어리다. 25살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데"라며 함소원의 동안 외모에 놀라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주신 돼지 눈알을 먹어야 했다. 임신 4개월에 돼지 눈알을 먹어야 하는 전통이 있었던 것.
함소원은 망설이다 돼지 눈알을 먹었고, 궁금해하는 스튜디오 출연자들에게 "망막이 굉장히 많다. 눈알 핵이 있다. 딱딱한 이물질이 중간 핵인가 했다. 그게 수정체였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 "두 개 다 먹어야 하는 거냐"고 묻자 시어머니는 당연하다고 했고, 결국 함소원은 돼지 눈알 두개를 다 먹었다.
며느리가 돼지 눈알을 다 먹자 시어머니는 "합격이야. 우리 며느리는 예쁜 아기 낳을 거야"라며 흡족해 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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