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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측이 배우 한지민과 지성의 눈물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는 와이프' 10회 엔딩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혀있던 주혁(지성)과 우진(한지민)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았다. 우진은 망설임 속에서도 주혁에게 다가가 입맞춤과 함께 진솔하게 마음을 고백한 것.
고백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흐른다.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주혁과 우진의 거리는 잘못 거슬러 오른 운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후회와 미안함으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혁과 괴로워하는 우진의 눈물은 서로를 향한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듯 하다.
5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우진의 고백 이후 달라지는 관계 변화들이 그려진다. 끊을 수 없이 반복되는 운명 앞, 애써 외면했던 감정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된 주혁과 우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잘못 거스른 운명을 살기로 결심한 주혁, 주혁에 대한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직진하기 시작한 우진의 달라진 행보가 애틋하게 전개된다"며 "무엇보다 변화를 맞게 되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5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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