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멋진녀석들, 스타그램 라이즈 후원 토큰 발행…글로벌 활동 탄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9인조 보이그룹 멋진녀석들(GreatGuys)이 암호화폐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암호화폐 스타그램코인을 발행하는 스타그램글로벌과 멋진녀석들 소속사는 지난 3일 스타토큰 발행과 관련한 계약을 통해 스타그램글로벌의 전문성을 활용해 멋진녀석들의 브랜드 및 이미지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합의했다.

멋진녀석들은 팬덤으로부터 스타그램코인으로 후원을 받고, 이후 국제거래소 ‘스타그램 Exchange’에서 스타토큰의 일환으로 ‘멋진녀석들 토큰’을 발행한다. 멋진녀석들은 스타그램코인 후원금으로 음반 제작 및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상생 구도를 만들었다.

멋진녀석들은 암호화폐 토큰을 발행하기 위하여 스타그램코인 라이징스타 홈페이지에서 2개월간 목표 금액의 50% 이상의 후원을 성공리에 마쳐야 하며, 후원이 완료되면 6개월 이후에 토큰을 발행한다. 스타 토큰 발행 후에는 프로모션 참가 등 홍보 활동에도 나서며 모든 활동 수익 중 20%를 자신들이 발행한 토큰으로 지급 받는다.

스타그램글로벌 측은 “국내 아이돌그룹 중 처음으로 멋진녀석들이 스타그램 라이즈를 통해 후원을 받고 향후 토큰 발행에 합의, 적극적인 협력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스타그램코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멋진녀석들의 다각화 된 활동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그램코인은 발행 초기부터 아티스트와 연예 기획사를 연계하여 관련 토큰을 발행해 엔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향후 스타그램 라이즈에서는 국내 아이돌그룹, 걸그룹 등 아티스트 후원 시스템을 갖추며 세계적인 스타나 유명인, 유명 지역 등이 스타토큰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멋진녀석들은 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을 멤버로 구성해 2017년 싱글 ‘LAST MEN’으로 가요계 데뷔, 지난 4일 미니앨범 ‘take off’의 타이틀곡 ‘일루션(illusion)’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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