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는 5일 "1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kt wiz 케린이 사생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는 kt 어린이 팬인 ‘케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더불어, 어린이 팬들에게 야구에 대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케린이 사생 대회는 kt 어린이 회원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kt 공식 어플인 위잽을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자 중 70명을 선발해 11일에 발표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kt는 "사생 대회는 ‘케린이들의 소망’이란 주제로,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어린이 회원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루 외야 출입구에서 당첨자 명단을 확인한 후,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kt는 "그림은 크레파스를 사용해야 하며 그 외 물감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케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 회원에게는 1인 1매의 5절지 캔버스지와 1인용 돗자리, kt 크레파스 등을 선물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kt는 "작품에 대한 심사는 1차적으로 수원 지역 학교인 망포 초등학교 미술 교사들이 맡는다. 이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그리고 인기상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6일 경기의 시구 기회가 주어지며, 2019시즌 kt 어린이 회원권도 증정된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 선수단의 친필 사인볼과 모자, 2019시즌 kt 어린이 회원권을 수여한다. 그리고 인기상 수상자 7명은 상장과 선수단 친필 사인 모자를 받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k는 "입상작은 15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 3회말 이후 전광판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6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닝 교체 시 또는 경기 전, 수상작을 활용한 전광판 CG를 연출해 많은 팬들이 감상토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kt는 "사생 대회가 진행되는 그라운드 내에서는 마스코트 및 응원단과의 포토타임 등 케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케린이 사생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kt 케린이 사생대회. 사진 = kt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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