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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김성준 앵커가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SBS '8시 뉴스'와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차이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 락스튜디오에서 SBS 라디오 러브 FM(103.5Mhz) 개편 기자 간담회가 열려 김성준 앵커와 배우 소이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준 앵커는 "8시 뉴스는 재료를 잘 가공하고 포장한 뒤에 51분 동안 시청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제공을 하는 것이라면, '시사전망대'는 아예 거꾸로 날 것으로 시작한다. 먹음직스럽게 꾸미기도 하고. 예쁘게 포장된 음식을 들고 가게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차이가 저에게는 굉장히 컸다. 포장된 걸 잘 풀어놓는 것과 날 것들을 가공하는 건 되게 큰 차이다. '시사전망대'를 진행하는 1년 동안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오는 9월 10일부터 가을 개편을 단행하는 SBS 러브 FM은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등이 편성을 이동하고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안윤상의 선곡! 진검승부', 'DJ래피의 드라이브 뮤직' 등이 신설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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