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레나 "걸스데이 혜리 닮은꼴? 선배님께 죄송해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GWSN) 멤버 레나가 선배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공원소녀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막내 멤버 레나는 걸스데이 혜리와 닮았다는 취재진 질문에 "혜리 선배님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며 "정말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공원소녀와 다른 걸그룹의 차별점으로 레나는 "저희 외모가 특출나게 예쁘진 않지만 공원이란 공간처럼 친구같이 친근한 게 매력이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은 '퍼즐문(Puzzle Moon)'. 소속사인 키위미디어그룹의 K팝 레이블 키위팝은 "조각난 퍼즐 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아졌을 때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라며 "트렌디한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각 멤버의 개성이 더해진 공원소녀만의 독창적인 댄스곡"이라고 자평했다.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 수장 김형석 프로듀서가 탄생시킨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 모았다.

5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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