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SK 김재현이 5일 인천 넥센전서 11-11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2사 1루서 넥센 이보근을 상대로 끝내기 우중간 3루타를 터트려 팀의 2연패를 끊었다. 4-11로 뒤진 상황서 김동엽의 그랜드슬램, 정의윤의 투런포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김재현이 끝내기 주인공이 됐다.
김재현은 "생애 첫 끝내기 안타이기 때문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라일 예이츠 코치와 함께 타구를 센터 방면으로 보내는 연습을 1대1로 했는데, 그 연습이 많이 도움이 됐다. 첫 타석에서 스윙이 다소 늦은 감이 있어 타이밍을 조금 앞에 두고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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