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브리 라슨 주연의 ‘캡틴 마블’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5일(현지시간) ‘캡틴 마블’의 커버사진을 비롯해 여러 장의 스틸컷을 단독으로 전했다.
커버사진은 양 손에서 파워를 뿜어내는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닉 퓨리(사무엘 잭슨)가 등장하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 가운데 가장 강한 히어로”라며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은 히어로 캡틴 마블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외계종족 크리 출신의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중 폭발에 휩쓸려 댄버스와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 보내는 능력이 있다.
마-벨은 주드 로가 연기한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출처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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