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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범죄오락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인질범 민태구와 협상가 하채윤으로부터 걸려온 '긴급 영상통화' 영상을 공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현빈과 손예진의 역대급 조합과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협상'이 인질범 민태구와 협상가 하채윤의 긴급 영상통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긴급 영상통화 영상에서는 사상 최악의 인질범 민태구로 완벽 변신한 현빈이 영상통화를 걸어와 "인사가 늦었네. 민태구 올시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우리가 밥 먹어야 되니까 인사는 이만큼만 하고 밥 먹고 다시 봐요"라고 말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협상'을 통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협상가 하채윤 역할에 도전한 손예진은 긴급 영상통화 영상에서 제복을 멋지게 소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서울 지방 경찰청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함께 "왜 나를 부른거죠?"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한편 '협상'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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