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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배우 김유정이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김유정은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전보다 더 건강해졌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는 글을 적었다.
이어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촬영 재개 소식을 알린 김유정은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 언제나 고맙고 그 무엇보다 아끼고 사랑해요. 우리 곧 만나요"고 덧붙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촬영은 5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작품은 당초 지난 4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주연배우인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로 편성이 연기된 바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이하 김유정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정이에요.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전보다 더 건강해졌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오늘 새롭게 촬영을 시작했어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첫 촬영 무사히 재밌게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 들기 전에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팬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끄?Э㈉맘틸?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 언제나 고맙고 그 무엇보다 아끼고 사랑해요. 우리 곧 만나요!
[사진 = 김유정 팬카페]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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