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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식대첩-고수외전'이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한식을 맛본 글로벌 탑 셰프들의 소감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것. 앞서 '탑 셰프 캐나다' 우승자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셰프까지 화려한 글로벌 탑 셰프들의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늘은 한식의 매력에 흠뻑 빠진 글로벌 탑 셰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구절판, 수란채, 버섯전골, 불고기, 은어내장탕 등 국내 고수들이 만든 한식을 맛본 이들은 "이런 조화로운 맛이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접시째로 들고 마시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 특히 미국 인기 리얼리티 요리 프로그램 '탑 셰프 13' 준우승자인 아말 산타나는 불고기를 맛본 뒤 "한국 음식이 더 좋아졌다. 내가 알고 있던 한국 음식은 전부 빨갛고 매웠는데 이건 전혀 다르다. 정말 맛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탑 셰프들에게 한식을 전수할 국내 고수들의 반응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 고수들은 자신들이 만든 한식을 맛있게 먹는 글로벌 탑 셰프들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한편, 누가 자신과 팀이 될지 조심스럽게 가늠해보는 것. 앞으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칠 국내 고수와 글로벌 탑 셰프의 케미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올리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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