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넥센이 8월을 지배한 1군, 퓨처스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은 1군 우수투수에 해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박병호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해커는 8월 한 달간 3경기에 등판, 21이닝 동안 17탈삼진 5자책점 평균 자책점 2.14로 2승을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된 이정후는 13경기에 출전해 62타수 33안타 10타점 타율 .532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병호는 13경기에 나서 50타수 20안타 7홈런 21타점 타율 .400을 올렸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해커와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병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이상민, 우수타자에 추재현를 선정했다.
이상민은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추재현은 19경기 55타수 21안타 5홈런 19타점 타율 .382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상민, 추재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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