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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검은 사제들'? NO"…'손 the guest'는 진화했다 [MD현장]

시간2018-09-06 16:14:47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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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초자연적인 존재의 기묘함이 브라운관에 펼쳐진다.

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홍선 PD를 비롯해 배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이 등이 참석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며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배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라는 조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손 the guest'는 참신한 소재 채택으로 관심을 더 큰 기대로 바꿨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과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소통하는 샤머니즘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기 때문.

이와 관련 김홍선PD는 "사실 엑소시즘이라는 게 가톨릭을 기반으로 한 서구적인 개념이다. 저희 한국에도 샤머니즘이라는 무속신앙이 존재한다. 시대, 국가, 세대별로 동서양을 막론한 세계관이다. 공부를 해보니, 두 세계관이 치유라는 과정을 통해 마주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즉, 치유 과정을 통해 두 세계관의 뿌리에 존재한 인간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이야기다. 김동욱이 분한 윤화평 역은 샤머니즘을 대표하고 엑소시스트 자질을 인정받은 김재욱의 최윤은 엑소시즘을 상징한다. 더 나아가 서양 엑소시즘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한국의 특징인 '무속'을 더욱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오컬트 장르를 먼저 대중 앞에 선보인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악령 퇴치, 사제라는 동일한 캐릭터 설정, 무속 신앙의 등장 등이 유사점으로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구마 사제 역을 맡은 김재욱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표현되는 직업들이 다른 작품에서 나왔던 강렬한 인상과 비교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그 부분을 신경 쓰면서 차별화된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보다는 저희가 가진 다른 색깔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물론 '검은 사제들'에서도 무속신앙, 굿 등에 대한 것들이 표현이 되기도 했지만 저희가 다루는 것과는 다른 지점이 있다. 초반엔 비교를 들을 수 있을지언정 시간이 지나면 '손 the guest'만의 세계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려한 세계관 구현을 위해 제작진은 한국 무속신앙의 대가의 도움을 받아 굿의 과정을 배우고 구마사제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전 조사에 집중했다는 게 설명이다.

김홍선 PD는 "김재욱 씨와 필리핀을 가서 실제 구마사제를 하는 신부님을 뵈었다. 의식도 봤다. 서해안에 있는 배연신굿, 동해안의 별신굿 대가님들의 도움도 받았다. 필리핀의 신부님이 '인바이트'라는 표현을 하셨다. 결국은 '초대'한다는 개념이었다. 악령, 악마, 귀신 이런 것들은 그들 스스로 찾아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불러들이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이 드라마를 보시면서 인간이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더불어 김홍선PD는 '공포'라는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저도 고민스러운 부분"이라면서 "가톨릭 신자이지만 엑소시즘이라는 걸 개인적으로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 그 분들도 우리처럼 사는 생활인들이다. 그들에게 대단한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드라마적으로 재미있게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 the guest'는 초자연적인 현상에만 집중하는 게 아닌,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과 인간의 공포를 자극하는 범죄와 사건 등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전망이다.

김홍선 PD는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를 살면서 만나게 된다. 그런 존재가 적대적일 때, 느껴지는 사람들의 무력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것들에 초점을 맞춰서 연출하고 있다"며 "절대 악령, 절대 존재의 이유를 따라오다 보면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괴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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