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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가 '지천명 아이돌'의 위력을 보여줬다. 생애 첫 팬미팅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설경구는 오늘(6일) 오후 8시 멜론과 YES24티켓을 통해 팬미팅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설경구가 응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경구는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하 된 것. 매진까지 기록하며, '지천명 아이돌'의 폭발적인 팬덤이 입증됐다.
설경구는 지난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연기 인생 전환점을 맞았다. 극 중 한재호 역할을 맡아 열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불한 당원'이라 자칭하는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해내며,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팬덤을 형성한 것이다.
씨제스 측은 "설경구 배우를 향한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 '설경구 생의 첫 팬미팅' 티켓 경쟁이 치열했다"라며 "아낌없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경구는 영화 '생일' '우상'의 촬영을 마쳤다. 차기작으로 영화 '킹메이커'와 '퍼펙트맨'을 검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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