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김소영, '방탄소년단 정국 엄마' 인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 김성주는 김소영이 출연하자 "특별히 오늘,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로 활동 중인 방탄 덕후 정국이 어머님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소영은 "아, 근데 내가 엄마는 아니고 솔직히... 이모뻘인데 엄마로 소개를 하셨네..."라고 씁쓸해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남편이 오상진이잖아. 그런데 정국이 엄마로 소문났던데?"라고 쐐기를 박았고, 김소영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김소영은 이어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좋아한다는 걸 숨기다가 용기를 내서 '30대도 좋아할 수 있다' 밝혔더니 많이 격려를 해 주시는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사진 =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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