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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츠이 쥬리나가 전격 복귀했다.
6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가수 마츠이 쥬리나가 이날 나고야의 SKE48 극장에서 열린 그룹 공연 전에 깜짝 등장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6월 16일 AKB48 총선거 이후 약 3개월 만의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이 쥬리나는 팬들의 함성 속에 "울고 있는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 7월 7일 컨디션 문제를 이유로 들며 공식적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2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당시 활동 잠정 중단으로 케이블채널 엠넷의 한일 합작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마츠이 쥬리나는 일본에서 인기 멤버로 '프로듀스48' 초반 화제몰이에도 큰 역할을 했던 터라 충격적인 하차였다.
무엇보다 같은 일본인 출연자 미야와키 사쿠라와 '프로듀스48'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는데, 마츠이 쥬리나는 하차하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결국 최종 데뷔조에 2위로 선발되며 한일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확정됐다.
[사진 = 엠넷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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