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신인 김민이 4번째 등판서 2승째를 신고,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민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민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 KT의 12-4 완승을 이끌며 2승째를 따냈다.
1회말 3득점을 지원받으며 경기를 맞이한 김민은 2회초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3-1에서 몸쪽 직구(구속 146km)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성열의 노림수에 당했다.
하지만 이는 김민이 범한 유일한 실점이었다. 김민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만큼은 철저히 틀어막았다. 특히 7-1로 맞이한 5회초 2사 이후 2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2사 2, 3루서 흔들리지 않고 이성열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제몫을 한 후 마운드를 내려간 김민은 타선이 꾸준히 화력을 발휘한 가운데 중간계투도 제몫을 해 첫 승 이후 3경기 만에 2승째를 거뒀다.
김민은 이날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50개) 최고구속은 150km였다. 이외에 슬라이더(30개), 슬라이더(12개)를 구사하며 물올랐던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민은 경기종료 후 “긴장은 많이 됐지만, (장)성우 형이 잘 리드해줘서 극복했다. 득점권에서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있는 공을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신인답게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며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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