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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요시자와 히토미(33)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요시자와 히토미가 지난 6일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2명을 부상 입히고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8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음주운전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파장도 확산이다. 일본 NHK는 오는 24일 방영 예정이던 드라마 '고시가야최고(越谷サイコー)'의 방영을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해당 드라마는 사이타마현 고시가마를 배경으로 제작된 1부작 드라마로, 요시자와 히토미가 출연한다. 지난 2월 NHK BS 프리미엄에서 먼저 송출된 뒤, 오는 24일 NHK 종합 텔레비전에서 내보낼 계획이었다. NHK는 "프로그램 출연자가 체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요시자와 히토미는 모닝구 무스메 4대 리더 출신으로 그룹 활동 당시 큰 인기 끌었다. 지난 2015년 it 업계의 연상 남성과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음주운전 ?R소니 사건으로 요시자와 히토미의 블로그에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요시자와 히토미 블로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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