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피지컬 코치 하파엘 카베나기를 영입했다.
경남이 8일 영입을 발표한 하파엘 카베나기 피지컬 코치는 FEFISA 대학교 피지컬교육학과 CEFE-UNIFESP 의학대학교 운동처방의학을 전공했고 브라질 상파울루와 이탈리아 페세카라 피지컬 코치를 거쳐 최근까지 브라질 이투아누FC에서 수석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또한 6월 월드컵 휴식기 동안 브라질로 건너가 재활을 한 말컹의 부상과 컨디션 관리를 도와준 이가 하파엘 피지컬 코치다. 그리고 7월 한달간 경남의 클럽하우스에서 같이 생활하며 말컹과 최재수의 부상 회복을 도왔고 경남은 하파엘 피지컬 코치를 영입하게 됐다.
하파엘 피지컬 코치는 “7월 한 달간 선수들과 같이 생활하여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경남이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및 체력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경남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의 입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및 체력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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