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대도서관이 4년 차 사위의 고민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4년 차 사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대도서관에 "보톤 4년 차 사위는 장모님과 단 둘이 있을 때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대도서관은 "그렇다. 장모님도 나를 굉장히 좋아하신다. 그런데 막상 같이 있으면 어색하다. 나도 장모님과 둘이 남는 상황을 안 만드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그래도 남이 아니니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대도서관은 "장모님이 드라마를 좋아한다. 게임 중계를 하던 느낌을 살린다. 같이 드라마를 보며 수다를 떠는 편이다. 그런데 깐죽대다가 혼나는 경우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원희는 "드라마가 끝나고 단둘이 식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며 "TV가 없는 곳에 장모와 함께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물었고, 대도서관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