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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환희가 해킹 고백부터 아들 공개까지 화제를 모으며 이슈가 됐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SNS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카카오톡과, 미스터리한 저 다음 아이디를 연동을 시켜놓으셔서 참 곤란하네요. 제가 모르는 아이디니, 로그인을 할 수가 없어서 연동을 끊을 수도 없어요. 카카오톡에선 이미 끊었지만 캡처된 사진에 안내에 보면 나와있듯이 카톡에서만 끊는게 아니라 다음에 들어가서도 연동을 끊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도움을 구한 뒤 "제꺼 해킹해봤자 볼 것도 없는데 그만해주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박환희는 다시 글을 남겼다. "요즘 아주 아주 가만히… 가마니처럼 가만히만 있는데 별 일이 다 생기고 있네요"라면서도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저의 마음은 너무나 평온하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원래 잃을게 없는 사람은 겁날 것도 없다고 하죠. 제가 그러한지라"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다들 걱정 말고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환희는 다시 글을 게재했다. 아들의 사진, 동영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박환희는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 2011년 7월 30일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으며, 2012년 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종교와 성격 차이 등으로 결혼 1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사진 = 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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