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맞대결을 치르는 칠레가 최상의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칠레 언론 알아이레리브레는 9일(한국시각) 칠레의 한국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했다. 한국과 칠레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칠레는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핵심 멤버 대부분이 방한했다. 칠레 현지 언론은 로드리게스(UNAM) 사갈(파추카) 엔리케스(유니버시다드)가 공격수로 나서고 비달(바르셀로나) 메델(베식타스) 아랑기스(레버쿠젠)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수비는 디아즈(알 아흘리) 로코(베식타스) 이슬라(페네르바체) 마리판(알라베스)이 맡고 골문은 아리아스(라싱)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칠레는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지만 지난 2016년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칠레는 한국(57위)에 크게 앞서있다. 한국과 칠레는 지난 2008년 한차례 A매치를 치른 가운데 당시 칠레가 1-0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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