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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버스커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29)이 오늘(10일), 의병 제대한다. 이는 입대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6월, 퇴근 후 개인 시간에 무릎 부상을 당해 의병전역 심사를 받은 바 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갔지만,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의병전역이 결정된 것이다.
그는 2017년 5월 입소,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해왔다. 애초 오는 2019년 2월 제대 예정이었으나, 약 5개월을 앞당겼다.
장범준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차지, 화려하게 데뷔했다.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엔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2014년 결혼 4개월 만에 첫째 딸 조아 양을, 2017년엔 아들 하다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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