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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천하장사’백승일의 아내로도 유명한 트로트 가수 홍주가 신곡 '남산에 달이 떴네'(김정훈 작사 작곡)로 컴백한다. 결혼이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다 8년만의 외출인셈이다.
홍주는 본명인 홍주현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10일 KBS '6시 내고향'에서 신곡의 첫선을 보인다.
'남산에 달이 떴네'는 추석을 앞두고 남북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국악 트로트이다.
국악예고 출신 홍주현은 1995강변가요제 입상, 1997년 MBC 드라마 ‘청춘’ OST 참여, 1998년 김도균 국악퓨전 밴드 객원 보컬, 2002년 대학로 극단'프라미스‘ 대표, 2005년 전국 연극제 신인상 수상 배우, 그리고 2010년 트로트 가수 데뷔 등 다채로운 경력의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사진제공=하랑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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